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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 주사치료, 약물치료, 수술치료

by lemonez 2025. 4. 1.

골다공증

 

골다공증은 뼈의 밀도가 감소해 뼈가 약해지고 쉽게 부러질 수 있는 상태로, 주로 폐경 이후 여성과 고령층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노화가 진행될수록 뼈를 구성하는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고,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면서 뼈 건강이 급격히 악화됩니다. 특히 골다공증은 증상이 서서히 진행되어 뚜렷한 통증 없이도 골절이라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 조기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2024년 현재는 기존의 약물 치료 외에도 다양한 주사치료제와 수술적 치료법이 도입되며 환자에게 맞춤형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세 가지 치료법인 주사, 약물, 수술을 중심으로 골다공증 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주사 치료: 1~6개월 간격으로 맞는 고효율 치료

최근 몇 년 사이, 골다공증 주사 치료제는 꾸준히 발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선택의 폭이 더 넓어졌습니다. 주사 치료는 주로 약 복용이 어려운 환자나 위장 장애로 인해 경구약 복용에 제약이 있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대표적인 주사 치료제로는 프롤리아(데노수맙)와 이베니티(로모소주맙), 그리고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가 있습니다. 프롤리아는 6개월에 한 번 피하주사로 투여되며, 뼈를 파괴하는 세포(파골세포)의 활동을 억제하여 골밀도 유지에 효과적입니다. 이베니티는 월 1회 1년간 투여하는 방식으로, 뼈 생성을 촉진하면서 동시에 파골세포를 억제하는 이중 작용을 해 최근 가장 주목받는 치료제 중 하나입니다. 반면, 포스테오는 매일 자가주사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투여해야 하며, 골 형성을 직접 자극하는 효과가 강력한 편입니다. 주사 치료의 장점은 복약 순응도가 낮은 환자에게 편리하고 일정한 치료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비용, 주사 후 통증, 일부에서 나타날 수 있는 저칼슘혈증 등의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2. 약물 치료: 가장 널리 쓰이는 전통적인 방법

경구약을 통한 치료는 골다공증에서 가장 오랫동안 사용되어온 방법으로,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첫 번째 치료 옵션으로 선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약물군은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로, 알렌드로네이트(포사맥스), 리세드로네이트(악토넬) 등이 있습니다. 이 약들은 파골세포의 활성을 억제해 뼈 손실을 늦추고 골절 위험을 줄입니다. 약물 치료의 가장 큰 장점은 비교적 저렴하고 복용이 간편하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공복에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최소 30분간 눕지 말아야 하는 등 복약 방법이 까다로운 점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위장 장애가 있는 환자나 고령자는 약 복용 후 식도염, 위통 등의 부작용을 경험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SERM(선택적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 계열 약물도 많이 사용되며, 대표적으로 라록시펜이 있습니다. 이 계열 약물은 폐경기 여성에게 유리하게 작용해, 유방암 예방 효과도 일부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비타민D 보충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3. 수술 치료: 골절이 발생한 경우 선택

골다공증 자체는 약물이나 주사로 관리가 가능하지만, 이미 골절이 발생한 경우에는 수술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골다공증성 골절 부위는 척추, 고관절, 손목이며, 이 중에서도 척추압박골절과 고관절 골절이 가장 큰 위험성을 가집니다. 척추압박골절의 경우, 심한 통증과 함께 키가 줄어들고 자세가 구부정해지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때는 척추성형술이나 풍선 척추성형술(키포플라스티) 등의 수술을 통해 통증 완화와 자세 교정을 시도합니다. 고관절 골절은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절 부위에 따라 고관절 인공관절 치환술이나 내고정술이 시행됩니다. 이 수술은 환자의 연령, 활동성, 골절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며, 수술 후에는 재활치료와 함께 골다공증의 지속적인 치료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골다공증 치료는 단일한 방법보다는 환자의 상태, 연령, 과거 골절 여부, 생활 습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맞춤형 치료 전략이 가장 중요합니다. 약물은 비용 부담이 적고 접근성이 좋지만, 복약 순응도가 떨어지거나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주사 치료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이미 골절이 발생했다면 수술을 통해 기능 회복을 도와야 하며, 수술 후에도 지속적인 약물 또는 주사 치료가 필요합니다.